아웃소싱 시장을 혁신하는 IT 제작사, 스파르타빌더스

'아웃소싱'이라고 하면 아직은 색안경을 끼고 보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요. 저희 스파르타빌더스는 단순히 개발만 대신 해주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문제를 함께 해결해주는 진심을 담은 아웃소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Mar 06, 2024
아웃소싱 시장을 혁신하는 IT 제작사, 스파르타빌더스

시작에 앞서,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병관 : 안녕하세요. 팀스파르타의 공동 창업자이자, 스파르타빌더스를 리드하고 있는 남병관입니다. 세일즈부터 프로덕트 매니징, 개발 등 팀이 성공하기 위한 모든 일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헌일 : 안녕하세요, 저는 스파르타빌더스에서 개발을 하고 있는 조헌일입니다. 고객이 해결하고 싶어 하는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이를 풀어줄 수 있는 프로덕트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종우 : 저는 주로 프론트엔드 개발을 맡고 있고, 신종우라고 합니다. 최고의 퀄리티를 추구하는 동시에 효율적으로 프로덕트를 제작할 수 있는 방식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챌린지한 도전을 즐겨 하고 있어요.
재경 : 스파르타빌더스에서 세일즈와 사업 개발을 맡고 있는 김재경이라고 합니다. 어떤 타겟군에 스파르타빌더스가 도움을 줄 수 있을지, 시너지가 날 수 있는 곳은 어디일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어요.
세진 : 저는 스파르타빌더스의 디렉팅을 담당하고 있는 최세진입니다. 고객들의 요구사항을 듣는 것부터 시작해서, 완성도 높은 제품을 전달하고 유지 보수하는 과정까지의 프로젝트 전반을 매니징하고 있어요.
 

스파르타빌더스에 대해 소개해 주세요.

병관 : ‘스파르타빌더스’는 팀명에서도 보이듯 ‘제품을 만들어주는’, 즉 아웃소싱을 진행하는 프로덕트입니다. 많은 기업들이 원하는 기능은 있지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제품을 만들어야 하는지는 모르는 경우가 많아요. 스파르타빌더스는 이러한 고객의 니즈를 눈앞에 보이는 프로덕트로 현실화시켜 주는 팀입니다.
세진 : 스파르타가 다른 아웃소싱 기업과 가장 차별화되는 부분은, ‘자사 서비스를 성공시켜 본 유일한 IT 제작사’라는 점이에요. 성공을 만들어본 사람들이 또 다른 성공을 이루어낼 확률이 높다고 생각해요. 64만 명이 이용하는 ‘스파르타코딩클럽’을 만들어낸 노하우로 다른 분들의 성공도 함께 만들어드리고 싶어요. ‘대신 해준다’의 의미가 짙은 ‘외주 개발사’, ‘아웃소싱 업체’가 아니라 ‘IT 제작사’라는 용어로 저희를 표현한 부분도 스파르타빌더스가 IT 서비스의 제작에 담는 진심을 드러내고 싶었어요. 프로덕트를 만들어내는 데에 그치지 않고, 고객의 니즈를 완벽히 충족하는 고퀄리티 제품을 진심을 다해 만들어내고자 합니다.
 
스파르타빌더스 팀장 남병관님 (팀스파르타 공동창업자)
스파르타빌더스 팀장 남병관님 (팀스파르타 공동창업자)
 

코딩 교육으로 유명한 팀스파르타가 아웃소싱 사업을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병관 : 많은 아웃소싱 기업들이 외주 개발을 하는 이유는, 최종적으로 꿈꾸는 ‘본업’을 하기 위해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함인 경우가 많아요. 진짜 하고 싶은 ‘본업’은 따로 있는 것이죠. 그래서 그런 기업들이 보기에 스파르타빌더스가 굉장히 이상해 보일 수 있어요. 이미 본업에서 한 차례 성공을 이루었는데 자사 프로덕트가 아닌 다른 기업의 프로덕트나 문제를 해결해 주려고 하는 곳이니까요.
‘사회에 변화가 얼마나 빨리 일어나는지’ 즉, ‘변화의 가속도’를 측정하는 가장 좋은 지표가 바로 ‘개발자의 수’라고 생각해요. 실리콘밸리는 근로자의 약 3%, 대한민국은 0.5%가 개발자입니다. 팀스파르타는 이 2.5%p의 간극을 ‘교육’과 ‘외주’라는 두 개의 축으로 메워 조금 더 혁신적인 사회를 만들어보고자 하고 있어요. 스파르타코딩클럽, 항해 99, 내일배움캠프 등의 교육을 통해 연 4천여 명의 개발자를 길러내고 있고, 이는 전체 신입 개발자의 20~30%를 차지합니다. 하지만 교육은 시간이 걸리는 일이에요. 조금 더 빠르게 간극을 줄이는 방법 중 하나로서 ‘외주’를 시작했는데요. 다양한 기업에서 개발자가 없더라도 혁신을 만들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 스파르타빌더스가 ‘엔진’ 역할을 대신 해주는 것이죠.
위와 같이 이상적인 배경도 있지만, 현실적으로 바라보자면 연 4천여 명의 개발자를 길러내다 보니, 이들을 데리고 큰일을 내보고 싶더라고요. 포도를 많이 기르다 보면 와인을 만들고 싶은 욕심이 생기기 마련인 것처럼요. 😊
 

개발 역량을 통해 낼 큰 일이 많았을 텐데 그 중 아웃소싱 시장을 터치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세진 : 우리나라 외주사 중 가장 큰 세 곳인 삼성 SDS, SK C&C, LG CNS에서 1년에 수주를 통해 발주하는 금액만 20조가 넘어요. 이를 전체 시장으로 확장해 보면 외주 시장은 매우 큰 시장입니다. 시장 규모가 클 때의 장점은, 아주 작은 문제만 확실하게 해결해도 가져올 수 있는 포션이 굉장히 커요. 그런 장점을 갖추었으면서 동시에 해결해 볼 문제들이 많다는 점이 가슴을 뛰게 했습니다. 아직은 현실적으로 해결되지 않은 문제들이 많아 아웃소싱 업에 대해 색안경을 쓰고 보시는 분들이 계신 것 같아요. 팀스파르타가 이를 충분히 해결해 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팀스파르타가 해결해 보고 싶은 아웃소싱 시장의 문제점은 무엇인가요?

헌일 : 대부분의 아웃소싱 회사들은 양적으로 많은 프로젝트를 받아와서 제품을 최대한 많이 만들어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보통 SI업이라고 부르는데, 긍정적인 부분도 있지만 부정적인 부분도 있다고 생각해요. 고객 입장에서는 퀄리티가 안 나오고, 제작사 입장에서는 너무 힘들다는 점이 있죠. 이 단점이 주로 개발자가 한 번에 3~4개 정도의 프로젝트를 맡기 때문에 발생한다고 생각해요. 스파르타빌더스는 개발자 한 분이 단 하나의 프로젝트에만 집중함으로써 굉장히 높은 퀄리티의 제품을 빠르고 저렴하게 제공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보장하는 IT 프로덕트를 제작하고 싶어요. ‘퀄리티를 보장하는’ 스파르타빌더스가 되고 싶습니다.
 
스파르타빌더스 개발자 조헌일님
스파르타빌더스 개발자 조헌일님
 

스파르타빌더스의 차별성은 무엇인가요?

병관 : 규모 있는 자사 서비스를 성공시켜 본 경험이 있다는 것이 스파르타빌더스의 가장 큰 차별점인 것 같아요. 단순히 요구사항을 구현해 내는 것을 넘어, 해당 요구사항이 서비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인지, 실제로 운영할 때 우려점은 없을지에 대한 피드백도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쇼핑몰을 만든다면 포인트를 흔히 붙이는데요. 사실 포인트는 회사의 자산이 아니라 부채로 잡히기 때문에 초반에는 경계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가급적 쿠폰플레이로 회사를 운영하고, 탄탄해진 뒤에 포인트 지급을 고려하는 것이 좋은데요. 단순히 런칭만 반복해 본 것이 아니라 스파르타코딩클럽을 장기간 운영하면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서비스 기획 및 운영 측면에서의 조언도 함께 드릴 수 있다는 점이 스파르타빌더스의 가장 큰 차별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세진 : 그리고 규모에서 나오는 이점도 있다고 생각해요. 팀스파르타라는 본체 안에 속해있는 신사업이기 때문에 자금적으로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합니다. 아웃소싱 업의 특성 상 수요의 Up & Down이 발생하기 마련인데요. 때로는 수요가 올라가고, 때로는 내려가더라도 표준화된 견적을 드림으로써 고객이 질 높은 서비스를 가격 측면에서도 만족도 있게 이용할 수 있게 하고 있습니다.
재경 : 스파르타빌더스 팀원 중 창업을 경험하신 분이 3명이나 있다는 점도 특색있다고 생각해요. 단순히 제품을 기술적으로 구현하는 것을 넘어, 비즈니스적인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다는 점도 큰 매력인 것 같아요. 고객의 니즈를 마치 자신의 업이라고 생각하고 오너십을 가지고 만드는 분들이 모여있답니다.
 

어떤 고객을 타겟으로 하고 있나요?

재경 : 우선은 LMS(Learning Management System), 교육 업계를 타겟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팀스파르타가 교육업으로 한 차례 성공을 이루어보았기에, 교육과 관련된 자산과 경험을 풍부히 살릴 수 있는 분야라고 생각했어요.
더불어 대기업의 사내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기회도 살펴보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물류를 운영하는 커머스 업체 같은 경우에는 하루에 수천 명의 아르바이트생을 고용하게 되는데, 이를 스프레드시트로 소화하는 경우가 꽤 있다고 해요. 이런 복잡도가 높은 운영의 전산화에도 스파르타빌더스의 강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사 서비스를 400억 이상의 규모로 키워온 경험을 바탕으로, 복잡한 운영 정책을 서비스에 잘 풀어내면서 몇십 명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탄탄한 구조를 잘 만들 수 있다고 자신해요.
세진 : 실제로 처음 아웃소싱 시장에 들어와서 했던 프로젝트 중 하나가 ‘달콤교육’에 LMS를 납품한 것인데요. 아무래도 가장 잘하는 분야이기도 하고, 스파르타코딩클럽을 개발하면서 쌓아온 노하우를 그대로 녹여 개발을 진행했어요. 자신 있는 분야를 하다 보니 빠르게 퀄리티 높은 제품을 제공 드릴 수 있게 되었고 만족도가 매우 높았기에 조금 더 영향력을 펼쳐보고자 합니다. 실제로 그때 고객사에서 잘 만들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기프티콘도 보내주셨던 기억이 나네요. 😊
 
스파르타빌더스 Product Manager 최세진님
스파르타빌더스 Product Manager 최세진님
 

스파르타빌더스의 고객들이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고 들었는데요! 기억에 남는 고객 후기가 있나요?

헌일 : “다양한 기업에 외주를 맡겨보았지만, 처음으로 성공해 봤어요. 외주에서도 코드 지속성이 담보되는군요!”라는 말이 기억에 남네요. 가장 큰 성공 요인이 무엇일까 회고를 해보았는데, ‘하나의 스쿼드라고 생각하고 계속해서 소통해 왔던 점’이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온 것 같아요. 서로의 싱크를 맞추어 개발을 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소통도 직접적으로 진행하고 투명하게 개발 상황을 공유하는 편인데요. 고객 입장에서는 프로덕트를 받아볼 때까지 불안감을 가지게 되는데, 스파르타빌더스에서는 중간 중간 활발한 공유를 바탕으로 불안감을 없애주고 방향성을 얼라인하고 있어요. 이런 행동이 모여 마치 ‘내부 개발팀과 일하는 듯한 경험’을 드릴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개발자 1인이 여러 개가 아닌 단 하나의 프로젝트만 맡다 보니, 응답도 매우 빠르고 투명한 소통이 가능했다고 생각해요.
종우 : “이건 스파르타니까 할 수 있는 것이다!”라는 말을 많이 해주세요. 높은 퀄리티의 제품을 빠르게 만들어드리고 싶은 압박감을 가지고 일하는 편이고, 결과물을 보고 고객사에서도 ‘어떻게 이런 제품이 이렇게 빨리 나오지?’라는 반응을 보여주신 것 같아요. 제작자 입장에서도 매우 뿌듯했던 반응이라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스파르타빌더스 개발자 신종우님
스파르타빌더스 개발자 신종우님
 

그동안 진행했던 프로젝트 중 인상 깊었던 것이 있을까요?

종우 : 페이지콜 프로젝트가 생각나네요. 완성을 넘어 완벽한 프로덕트를 만들고 싶은 마음이 크다 보니, 제 욕심이 커서 코드 퀄리티를 보았을 때 조금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이 들더라고요. 다른 개발자분들께도 많이 물어보고 열심히 자료도 찾아보며 끝까지 뚫어내었고, 계속해서 높은 기준을 추구한 그 기간 동안 스스로 성장하는 데 많이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 해당 프로젝트가 지금까지 개인적으로도, 팀에도 자산이 되고 있다는 점에서 인상 깊습니다. 또 축산업 조각 투자 플랫폼인 라이브 스톡 프로젝트도 기억에 남는데요. 클라이언트가 디자이너 출신 PO여서, 프론트엔드에 요구하는 미감의 기준이 높으셨어요. 그 기준을 충족하는 프로덕트를 만들어드리고 싶어서 픽셀 단위로 집중해서 개발을 했고, 개발자 입장에서도 재미있었던 프로젝트였습니다.
세진 : 저는 노하우집이라는 프로젝트가 생각나는데 좋은 점도, 아쉬운 점도 있어서 기억에 남아요. 그 당시 처음 진행해 보았던 프로젝트여서, 기간 산정을 너무 촉박하게 잡게 되었어요. 약속된 기간 내에 드릴 수 있을지 걱정되었는데, 다행히도 개발 팀원분들이 너무 잘해주셔서 고객에게 잘 전달할 수 있었죠. 이 프로젝트가 인상 깊었던 이유는 ‘Scalability’를 쌓아나가기 시작했다는 점에 있어요. 저희가 개발자 1인 1 프로젝트를 하면서도 빠르게, 많은 양의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빠른 확장을 위한 자산화’가 필요하다고 느꼈어요. 자산화를 위한 ‘기획 디자인 가이드’를 만들었고, 고객이 이에 맞추어 기획-디자인을 해주시니 더 빠르게 개발할 수 있었습니다.
헌일 : 교육과 이음이 기억에 남아요. 프렌차이즈 시스템을 플랫폼으로 엮은 복잡도가 높은 프로덕트였는데, 고객사의 요구사항을 최대한 들어주어 만족시켜 드리면서 코드 퀄리티도 높은 제품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자부심이 있습니다. 큰 사이즈의 프로덕트라 일반적으로는 6~7개월 정도 걸리는데, 스파르타빌더스는 4달 만에 만들었어요. 정책과 비즈니스 경우의 수가 매우 복잡하여 관련 로직을 코드로 잘 풀어내야 하는 부분이 상당히 어려웠던 만큼 개발자의 성장에도 큰 도움이 되었고, 다른 외주사라면 못할 플레이를 했던 기억이 남아 인상 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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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르타빌더스에서 일하면서 가장 좋은 점은 무엇인가요?

헌일 : 스파르타빌더스는 개발자의 성장에 굉장히 큰 도움이 되는 환경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실제로 개발자들이 보내는 시간 중 70%가 코드를 짜는 시간이 아니라 남의 코드를 읽는 데에 쓴다는 말이 있어요. 물론 다른 분의 코드를 보면서 시야를 넓혀갈 수 있지만, 가장 가파른 성장은 ‘내가 내 코드를 직접 짜보는 것’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하는데요. 이런 부분에서 스파르타빌더스에서는 새로운 프로덕트를 만들어내기 위해 내가 직접 코드를 짜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많아, 빠르게 성장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개발자 1인 1 프로젝트를 하다 보니, 한 번에 하나씩 도전하고 싶은 챌린지에 온전히 집중하게 되어 몰입을 바탕으로 빠른 성장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점도 좋은 것 같아요. ‘단조롭지 않은 환경에서 직접 많은 양의 코드를 몰입하여 짜보는 것’이 스파르타빌더스에서 일하면서 가장 좋은 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종우 : 칙센트미하이의 몰입 이론에서 ‘몰입’이라는 상황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실력과 과제 난이도가 높은 채로 일정하게 유지될 때 가능하다고 이야기하는데요. 스파르타빌더스는 성장을 자극하여 높은 실력을 만들어주면서, 동시에 높은 난이도의 과제를 수행해야 해야 하는 환경이라 몰입이 유지될 수 있는 환경 같아요.
세진 : 가끔 일을 하다 보면 개인의 성장조직의 성장이 충돌할 때도 있는데요. 스파르타빌더스는 이 두 가지를 모두 신경 써 주면서, 병관님이 방향성을 잘 디렉팅해주신다는 점이 좋습니다. 내가 지금 이 일을 했을 때 어떤 성장을 할 수 있을지, 그 역할이 스파르타빌더스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맥락을 잘 설명해 주셔서 시키는 일이 아니라 주도적으로 넓은 영향력을 미치며 일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매 순간 뿌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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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르타빌더스는 어떤 팀인지 한마디로 표현해 본다면 무엇인가요?

재경 : ‘연승 행진 중인 프리미어리그 축구팀’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두려울 게 없다!’는 의미를 담아보았어요. 새로운 비즈니스를 하다 보면 아무래도 불확실한 상황이 다가오기 마련인데, 스파르타빌더스와 함께하면 잘 이겨낼 수 있다는 확신이 있어요. 이렇게 생각하게 된 이유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는데요. 우선 심리적 안전감을 느낄 수 있는 조직이라는 점이에요. 팀스파르타는 항상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그로부터 배워 어떻게든 성공을 만들어내는 곳인데요. 그래서 ‘어, 이게 됐네?’, ‘어? 또 됐네?’ 하게 되는 것 같아요. 두 번째로는 인재 밀도가 높아서 모두가 라스트맨의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이에요. 각자의 분야에서 책임감을 가지고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이고 있는 분들이 많아 확신이 있는 팀입니다.
병관 : ‘IT 창업가로 거듭날 수 있는 곳’입니다. 창업가로 성장하기 전, 다른 사람의 돈으로 먼저 사업을 해보는 경험이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요. 스파르타빌더스에서는 고객을 어떻게 설득하고, 제작자들과 어떻게 커뮤니케이션하는게 좋은지, 어떤 제품이 이익을 담보하는지를 훈련해 볼 수 있어요. 고객들이 가져온 다양한 가설을 직접 실험해 보고 제작할 수 있는 환경입니다. IT 창업가로 거듭나고 싶으시다면 어떤 직무든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해요.
종우 : ‘IT 장인이 모인 팀’이에요. 대충 하려고 하는 일이 절대 없어서,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문제를 풀어낼 수 있을지, 어떻게 하면 안 풀릴 것 같은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끊임없이 고민하는 장인 같은 사람들이 모여있습니다.
헌일 : 스파르타빌더스는 ‘성장에 진심인 사람이 모인 팀’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두 책임감 강하고, 프로 의식을 가지고 플레이를 만들어 나가는 팀이에요. 빠르게,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준을 낮추지 않고 높은 수준의 개발을 해내는 섹시한 매력이 있는 곳이라고 생각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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