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은 콘텐츠 디자이너 수진님의 주크샵 특강 내용을 각색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주크샵 특강이 무엇인가요?
팀스파르타 구성원은 끊임없는 ‘성장’을 갈망합니다. 특히, 배움을 나눌 때 빠르게 성장할 수 있다고 믿어요. 나누는 사람은 자신의 인사이트를 더 단단히 정리할 수 있고, 듣는 사람은 다른 사람의 지식을 빠르게 흡수해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죠!
격주로 열리는 팀스파르타 주크샵(타운홀 미팅)에서는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특강이 진행됩니다. 이렇게 팀스파르타는 배움을 순환시키며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만들어나가고 있답니다!
수진님의 주크샵 특강 현장 구경하기 👇

내가 원한 건 ‘고양이’인데, 왜 ‘괴물’이 나오죠?
미드저니(Midjourney) 결과물이 생각처럼 나오지 않아 업무 적용이 어려우셨나요?
처음 미드저니를 시작할 때 누구나 비슷한 어려움을 겪어요. 저희도 그랬거든요!
실무에서 미드저니를 활용하며 얻은 다양한 노하우와 꿀팁을 알려드릴게요. ☺️
1. 미드저니, 왜 써야 할까요? 💡
미드저니는 텍스트(프롬프트)만 입력하면 AI가 알아서 이미지를 생성해주는 도구예요. 랜딩 페이지, 광고 배너, SNS 콘텐츠, 제품 목업, 브랜딩 자료 등 비주얼이 중요한 업무에서 빠르고 고퀄리티의 이미지를 뽑아내는 데 큰 도움이 돼요.
예전에는 디자이너에게 요청하면 최소 하루에서 며칠까지 걸렸던 업무이지만, 미드저니를 활용하면 단 몇 분 만에 원하는 이미지를 얻을 수 있어요. 제작 속도 측면에서 엄청난 강점이 있기에, 미드저니를 잘 활용하면 시각적 아이디어를 빠르게 실험하고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답니다! ☺️
2. 그런데, 막상 쓰려고 하니 마음대로 안 되던데요! 🤔
“분명 원하는 걸 입력했는데, 왜 전혀 다른 결과물이 나오지?” “이 스타일이 아닌데… 이미지가 내 뜻대로 컨트롤이 안 되네.” “손가락이 여섯 개? 얼굴이 이상하게 찌그러졌는데!?”
이런 문제를 겪다 보면 ‘역시 AI는 한계가 있나…’ 하는 생각이 들 수도 있어요.
예를 들어, 아래와 같은 크리스마스 무드의 캡모자 이미지를 만들고 싶다고 가정해볼게요.

미드저니로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아래와 같이 프롬프트를 적습니다.
a cap hat with a Christmas Santa hat design
(크리스마스 산타 모자 디자인의 모자)
그러면 미드저니는 아래와 같은 결과물을 내놓아요. 이런 이미지를 원한 게 아닌데 말이죠!


이런 문제는 왜 생길까요?
바로, 미드저니가 프롬프트를 해석하는 방식이 사람과 다르기 때문이에요. 사람은 맥락을 통해 문장을 이해하지만, AI는 단어를 조합해 이미지를 생성해요. 프롬프트가 모호하면 엉뚱한 결과물이 나오게 되죠.
따라서 원하는 이미지를 얻으려면 AI가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프롬프트를 작성하는 게 중요해요. 지금부터 미드저니의 오류를 줄이고 원하는 결과물을 정확하게 뽑아내는 3가지 꿀팁을 알려드릴게요!
3. ‘한 끗’ 차이를 만드는 미드저니 꿀팁 3가지 ✨
✅ 첫째, 프롬프트 최적화 : 구조적으로 말 걸기
“분명 원하는 걸 입력했는데, 왜 전혀 다른 결과물이 나오지?”
명령어와 일치하는 결과물을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프롬프트를 ‘구조적으로’ 작성하는 게 중요해요. 이미지 생성에 필요한 요소를 구체적으로 나누어 전달한다면 원하는 결과물에 가까워질 수 있답니다!
👎 안 좋은 예시 : “A cat wearing sunglasses” (고양이 종류, 색상, 안경 모양 랜덤)
👍 좋은 예시 : “A fluffy orange cat, wearing round black sunglasses, highly detailed, cinematic lighting” (둥근 검은색 선글라스를 착용한, 털이 복슬복슬한 주황색 고양이, 매우 세밀하고 영화 같은 조명)


프롬프트 최적화, 이렇게 해봐요!
- 주제 + 스타일 + 색감 + 구도 등 세부 설정 포함
- 핵심 키워드를 앞에 배치하여 AI가 중요한 정보를 먼저 인식하도록
- 간결하지만 정보가 풍부한 프롬프트 작성
✅ 둘째, 이미지 참조 기능 활용 : 마음에 드는 스타일 따라하기
“이 스타일이 아닌데… 이미지가 내 뜻대로 컨트롤이 안 되네.”
미드저니의 숨겨진 보물 같은 기능이 바로 ‘이미지 참조 기능’이에요. 이 기능을 쓰면 기존 이미지를 미드저니에 업로드해서, 원하는 스타일이나 구도를 비슷하게 재현할 수 있어요.
이미지 참조는 크게 세 가지로 나뉘어요.
- 👤 인물 참조 : 인물의 모습은 유지하고 배경이나 옷을 바꾸는 데 좋아요.
- 📎 스타일 참조 : 원하는 스타일이나 분위기만 가져와 다른 이미지를 만들 때 유용해요.
- 🖼️ 전체 참조 : 이미지 전체의 느낌을 그대로 가져올 수 있어요.

이미지 참조 기능, 이렇게 써봐요!
- 이미지 참조 방식을 아이콘 (👤, 📎, 🖼️)으로 선택 가능
- 활용 목적에 맞는 참조로 스타일 유지 또는 특정 요소 반영 가능
✅ 셋째, 업스케일링 & 에디팅 활용 : 빠르고 정확한 수정
“손가락이 여섯 개? 얼굴이 이상하게 찌그러졌는데!?”
전체적인 이미지는 마음에 드는데, 아주 작은 부분만 마음에 안 들 때가 있죠. 이럴 땐 ‘업스케일링’과 ‘부분 에디팅’을 사용하면 좋아요!
예를 들어, 노트의 스프링만 바꾸고 싶다면 그 부분만 선택하여 프롬프트를 작성하지 않고도 업스케일링 할 수 있어요. 전체를 다시 만들 필요가 없으니 시간을 크게 절약할 수 있답니다!

흰 드레스를 입은 모델을 생성했는데, 옷만 다른 스타일로 바꾸고 싶을 때에도 마찬가지예요. 에디터 기능을 활용해 모델의 의상 부분만 선택하고 프롬프트를 변경하면, 지정되지 않은 요소는 그대로 둔 채 옷만 바뀌어요.

업스케일링&에디팅 기능, 이렇게 써봐요!
- 업스케일링 기능 활용 (🔍 버튼) : 해상도 향상 & 디테일 변경
- 에디팅 기능 활용 (🎨 버튼) : 일부 영역만 프롬프트 수정
4. 프롬프트를 더 쉽게 짜는 방법을 공유해요! 🤫
미드저니 고수들은 처음부터 프롬프트를 다 짜지 않아요. 프롬프트 라이브러리 사이트에 이미 최적화된 프롬프트들이 공유되어 있어서, 원하는 요소만 수정하면 훨씬 쉽게 고퀄리티 이미지를 얻을 수 있거든요!
미드저니에는 또 다른 강력한 기능이 있어요. 바로 ‘Describe’ 기능인데요. 원하는 스타일의 이미지를 업로드하면 AI가 자동으로 프롬프트를 생성해주죠. 특히, 기존 작업물과 유사한 스타일의 이미지를 반복적으로 생성해야 하는 경우, Describe 기능이 엄청난 시간 절약을 도와줍니다.

결론적으로 좋은 프롬프트를 직접 쓰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미 만들어진 프롬프트를 잘 활용하는 것도 미드저니를 잘 쓰는 핵심 방법이에요!
5. 미드저니, 이제 업무에 적극 활용해봐요! 🎯
실제로 팀스파르타 마케팅팀은 미드저니 덕분에 업무 속도가 정말 빨라졌어요. 짧은 시간 내에 많은 크리에이티브 콘텐츠를 만들어낼 수 있어서 매우 만족하고 있답니다. 옛날이었다면 20시간 정도 걸렸을 작업을 단 2시간 만에 끝내며, 업무 생산성이 무려 10배나 개선되었어요!



6. 이제 여러분의 차례예요!
미드저니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누구나 멋진 이미지를 손쉽게 만들 수 있어요.
이 글의 팁들을 잘 참고하여 여러분도 업무 생산성을 10배 올려보는 건 어떨까요?
우리 모두가 크리에이티브해지는 그날까지 함께 달려봐요! 🚀✨

Share article
Subscribe to our newslet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