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 형은 : 안녕하세요, 팀스파르타 기획팀 팀장 이형은입니다!
👩🏻🦰 영민 : 저는 기획팀 띵동코딩 PM 고영민이에요!
Q. 형은님은 인턴으로 입사해서 기획팀 팀장까지 되셨다고 들었어요.
👩🏻 형은 : 대학교 때 봉사단, 기자단, 서포터즈 같은 외부 활동을 좋아했어요. 그러다 ‘어떤버스’라는 비영리 봉사단체에서 지금 팀스파르타 대표인 범규님을 알게 됐어요. 범규님이 팀스파르타를 창업한다고 해서 처음에 인턴으로 일하게 됐었죠. 인턴이니깐 뭐든 재밌게 했던 것 같아요. 의자 조립도 하고 르탄이 캐릭터로 스티커도 만들다가. 직접 해보고 싶은 게 계속 생기고 일의 스쿱이 점점 커졌어요. 그렇게 교육 콘텐츠를 담당하게 되어 PM이 되었고 기획팀 팀장까지 맡게 되었네요!
Q. 영민님도 처음부터 PM을 생각했던 건 아니었다고 하시던데, 어떤 계기로 PM으로 팀스파르타에 합류하셨나요?
👩🏻🦰 영민 : 네, 저는 토목공학을 공부했고 원래는 전공을 살려서 공기업 취업을 준비했었어요. 공부하다가 문득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게 정말 내가 하고 싶은 일인가?(웃음) 그런 고민을 하다가 저는 눈이 반짝반짝한 사람들과 열정적으로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그 결과물에 대한 피드백을 내가 직접 느낄 수 있는 그런 일터에서 일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직접 프로덕트를 만드는 IT 기업을 선택했고, 팀스파르타에 오게 되었습니다.
Q. 두 분 모두 굉장히 주도적인 성향이신 것 같아요! 팀스파르타에 와서 일해보니 어떠셨어요?
👩🏻 형은 : 일이 너무 재밌고, 일하는 환경도 정말 재밌어요. 즐기면서 일할 수 있고, 앞으로의 가능성도 크고 회사도 나도 함께 성장하면서 일할 수 있어요.
👩🏻🦰 영민 : 정말 잘 맞아요.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스타트업이 여기 그대로 있었어요. 특히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에 되게 진심이라는 걸 많이 느꼈어요.
Q. 최근에는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요?
👩🏻 형은 : 기획팀에서 맡고 있는 여러 프로덕트들이 있는데요. 고객분들이 어떤 수업을 들을까 하는 고민부터 좋은 수강 경험을 거쳐 완주까지의 여정을 지켜보면서 각 퍼널에서 봐야 할 지표들과 그것들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 문제는 없는지를 관리하고 팀원분들과 협업하고 있어요.
👩🏻🦰 영민 : 띵동코딩이라는 신사업 PM을 맡고 있는데요. 시작 단계인 만큼 열심히 고군분투하고 있어요!
Q. 팀스파르타의 PM은 이건 좀 다르다고 느끼는 점이 있나요?
👩🏻 형은 : 확실히 우리 회사 PM들은 고객 중심 사고와 진정성이 굉장히 커요. 아무래도 저희는 교육업을 하기 때문에 고객분들의 성장이 저희에게 가장 중요하잖아요. 그래서 정말 고객 중심으로 깊게 생각하면서 고객분들이 우리 프로덕트를 통해 성장하고 원하시는 목표를 어떻게 하면 잘 이룰 수 있을까를 정말 많이 고민하는 팀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 영민 : 자율성이 높아요. 업무 범위도 넓다 보니 그 안에서 우선순위 관리도 스스로 해야 하는데, 결정권이 PM에게 있어요. 맡고 있는 일에 대해 오너십을 굉장히 존중 받고 있다는 생각을 많이 해요. 그래서 내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일을 충분히 설득만 한다면 주도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정말 많아요!
Q. 이어서 하나만 더 질문 드려볼게요! 그럼 팀스파르타 PM은 ‘이건 정말 잘한다!’고 자랑하고 싶은 점을 하나만 골라 보실래요?
👩🏻 형은 :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빠르게 잘 하는 팀! 우선순위를 정해 빠르게 실험해 보고 또 다음 실험을 또 할지, 말지 빠르게 결정하는 팀.
👩🏻🦰 영민 : 다들 데이터를 다룰 수 있는 능력이 기본 이상이에요. SQL도 기본적으로 할 줄 아시고, 또 못하신다고 해도 가르쳐 드릴 수 있는 사람이 많고 배울 수 있는 환경이 갖추어져 있어요. 그래서 계속해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견과 아이디어를 내는 것을 잘 하는 것 같아요.
Q. PM으로 함께 성장하면서 일하기에 좋은 환경인 거 같네요! 또 팀스파르타에서 PM으로 일하며 좋았던 점이 더 있으실까요?
👩🏻🦰 영민 : 잡담 문화가 정말 좋아요! 한 가지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한 사람의 머리로 부족할 때가 많거든요. 그럴 때 같은 팀이나 직무가 아니어도 편하게 찾아가서 의견을 물어볼 수 있고, 그 의견을 기반으로 제가 생각을 정리하고 액션 아이템을 도출할 때가 진짜 많았어요. PM은 특히 소통을 하면서 문제를 풀어나갈 때가 많은데 저희 회사 분들은 소통에 굉장히 협조적이고 열려 있으세요. 아마 팀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들로 팀원들이 구성되어 있어서 그런 것 같아요.
Q. 그럼 어떤 분들이 PM 일을 정말 즐겁게 하실 수 있을까요?
👩🏻 형은 : PM, PO를 미니 CEO라고도 많이 얘기를 하잖아요. 팀으로 일하는 건 맞지만 그중에서도 프로젝트를 리드하는 사람이 PM이라고 생각해요. 더 넓은 시야로 프로젝트를 보고, 방향성을 결정하고, 의사결정을 할 수 있고. 작게라도 자기 주도성을 가지고 리드할 수 있는 경험을 많이 할 수 있어요. 그래서 PM은 내 손으로 직접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성취감이 굉장히 큰일 같고, 이런 부분에서 즐거움을 느끼시는 분들이라면 PM이 잘 맞으실 거예요.
Q. 팀스파르타에서 일하며 가장 좋은 점은 무엇인가요?
👩🏻 형은 : 좋은 동료요! 같은 팀원 뿐 아니라 모든 팀원들이 하나의 목표를 공유하면서, 성장하고자 하는 열망이 높다는 점에 스스로 동기부여가 되고 일을 하는데 믿음과 안정을 주는 것 같아요. 저는 정말 ‘최고의 복지는 좋은 동료’라는 말에 크게 공감해요.
👩🏻🦰 영민 : 사람이 복지예요. 성격은 물론이고, 다들 배울만한 점이 많은 사람들이에요. 눈이 반짝반짝하고 성장을 갈망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제가 동기가 떨어지거나 했을 때 열심히 달리고 있는 팀원들을 보면서 동기부여가 될 때가 많고, 제가 어려워하는 부분을 잘하는 분에게 편하게 물어볼 수 있는 것도 좋아요.
Q. 최근에도 동료들과 다 함께 재밌었던 일도 있으셨다고 하던데요!
👩🏻 형은 : 맞아요, 최근에 회사에서 다 함께 플레이샵*을 다녀왔어요. 다 같이 즐기는 활동을 통해 우리가 한 팀이라는 걸 한번 다시 고취시키는 이벤트이지 않았나. 저희는 일에 완전히 몰입해서 하는 팀이잖아요. 가끔 이런 이벤트가 있으면 리프레시도 되고, 액티비티도 함께 하면서 팀워크도 돈독해지는 것 같아서 좋았어요. 개인적인 모토도 “Work Hard, Play Hard”거든요. 이렇게 열심히 일하고 놀 때 더 즐거운 것 같아요. 그런 게 플레이샵 같은 회사의 문화에도 잘 녹아든 것 같아 더 좋았고요!
*플레이샵 : Play+(Work)Shop으로 일에서 벗어나 함께 재밌게 노는 것에 초점을 맞춘 워크샵
👩🏻🦰 영민 : 저는 6월에 했던 랜덤 런치가 요즘에도 종종 생각나요. 다른 팀원들이랑 랜덤으로 점심을 먹으면서, 말을 안 해본 분과 이야기하게 되고 친해지는 재미가 있었어요. 그때 이후로 여러 팀원들이랑 좀 더 가까워진 것 같아요.
Q. PM을 하시면서 일을 더 잘하는 데 도움이 되어준 책이 있으세요? 추천 부탁드려요!
👩🏻 형은 : 저는 2권 추천할게요. ‘아이디어 불패의 법칙’, ‘딜리버리 해피니스’ 저희 복지 중에 도서 구매 무제한 지원이 있잖아요. 덕분에 책을 정말 많이 읽게 됐어요.
👩🏻🦰 영민 : 몰랐던 지식을 알게 되는 데 도움이 됐던 책은 ‘프로덕트 오너’, ‘그로스 해킹’이고요. 일하는 방식을 어떻게 가져가야 할까의 질문에 도움이 되어준 책은 ‘워킹 백워드’였어요!
Q. 지금 PM 채용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잖아요. 팀스파르타에 PM으로 입사를 꿈꾸는 분들께 해 주실 말씀 있을까요?
👩🏻 형은 : 저희 회사 정말 좋은 회사에요. 행복하게 다니고 있고요. 저는 정말 사람에 대한 걱정은 안 해봤어요. 친구에게도 추천할 수 있는 회사라고 자부합니다. 저는 실제로 친구에게 추천했고, 입사해서 만족하며 아주 잘 다니고 있어요. 성장하고 싶은 열망과 일에 대한 욕심이 있으시다면 누구든지 지원을 꼭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 영민 : 문을 두들겨 보세요! 오시면 정말 많이 성장하실 수 있습니다. ‘아이 하나를 키우는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잖아요(웃음) 팀스파르타는 내 성장을 위해 온 팀원이 힘써주는 그런 회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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