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스파르타 마케팅 콘텐츠 디자이너는 어떤 일을 할까? : 여름방황 탈출단, 항해커톤
여름방황 탈출단과 항해커톤, 두 가지 프로젝트를 통해 마케팅 콘텐츠 디자이너들의 창의적인 도전과 결과물을 소개합니다!
Dec 20, 2024
팀스파르타 마케팅팀은 대한민국에 새로운 코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고객과의 소통에 집중하며, 창의적인 콘텐츠로 비즈니스 성공을 이끄는 팀입니다. 이 팀의 한가운데에는 콘텐츠 디자이너들이 있는데요. 단순한 시각적 작업을 넘어, 행사 기획과 운영까지 다방면으로 참여하며 팀의 비전을 실현해 나가고 있죠.
이번 인터뷰에서는 콘텐츠 디자이너 예진님과 수진님을 만나, 그들이 참여한 두 가지 특별한 이벤트, 여름방황 탈출단과 항해커톤의 비하인드를 알아보았습니다. 디자이너들이 어떻게 기획과 협업에 참여했는지, 그리고 마케팅팀 내 협업을 통해 어떻게 시너지를 만들어냈는지 함께 살펴보시죠!
🏖️ 대학생을 위한 취준 가이드: 여름방황 탈출단
Q. ‘여름방황 탈출단’은 어떤 행사인가요?
예진 : 여름방황 탈출단은 방학 때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 고민하는 대학생을 위해 IT 취업 로드맵을 제공하는 이벤트예요. 대학교 3~4학년 시기가 보통 취업에 대한 고민이 많은 시기이다 보니, 도움이 되는 자료를 받아보며 취업 준비를 조금 더 구체적으로 해볼 수 있도록 기획했어요.
취업 로드맵은 직무마다 조금씩 다르기에, 그 직무 맞춤형 대기업과 핵심 기업의 포트폴리오 자료 등을 제공했어요. 크게 마케터, 데이터분석가, 디자이너, 개발자 직군 관련한 정보를 제공했습니다.
신청자분들이 신청 폼에 취업 다짐과 희망 직무를 적어서 내주시면 자료를 발송해 주는 방식으로 운영했어요.
Q. 이벤트를 기획하게 된 계기가 어떻게 되나요?
예진 : 3~4학년 대학생들이 방학 동안 시간이 생겼지만, 이제 고학년이다 보니 취준을 해야 하는 시기잖아요. 그런데 막상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걱정 하는 학생 분들이 많아요.
그래서 내일배움캠프에서 “이번 방학에는 걱정하지 마, 우리가 취업 관련 자료 줄게”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면서, 대학생들이 취업에 대한 꿈을 키우고, 고민을 해소할 기회를 제공하고 싶어서 이벤트를 기획하게 되었어요.
행사 이름은 이번 행사의 타깃인 대학생들의 여름방학과, 그들이 하는 방황, 그리고 이를 탈출하자는 느낌으로 ‘여름방황 탈출단’으로 정했어요.
Q. 예진님은 어떤 업무를 했었나요?
예진 : 이벤트의 큰 기획은 브랜드 마케터 수빈님께서 하셨고, 디자인은 제가 메인으로 맡았어요. 저는 우선 랜딩 페이지 디자인부터 스티커와 노트 같은 굿즈 제작을 했고요. 이벤트를 잘 알리기 위해서 마케터 분들이 다양한 홍보 액션을 취하시는데, 그에 대한 디자인 서포트를 주로 한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여름방황 탈출단을 알리기 위해서 일일 서포터즈를 모집했는데, 서포터즈 분들에게 드리는 혜택으로 굿노트 속지를 제작했어요. 일반 굿노트 속지 처럼 월, 주별 다이어리 외에도 취업에 필요한 기업 분석이나 자기소개서 쓰기 전에 아이디에이션 할 수 있는 노트를 추가 제작했어요.
디자인 작업뿐만 아니라, 마케터분들이 제안해 주신 기획 아이디어에 대해 제 의견을 함께 제시하기도 했어요.
Q. 여름방황 탈출단 부스팅을 위해 일일 서포터즈 말고도 추가로 해본 액션이 있었나요?
예진 : 인플루언서 분들께서 릴스를 제작해 주시기도 했고요, 저희가 ‘취준탈출구’라는 인스타 계정을 운영 중인데, 당시 유행하던 고양이 릴스를 취준 관련해서 제작하기도 했어요. 무료 자료 이벤트라 비용을 적게 들이면서, 자체 바이럴이 잘 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고민했답니다.
또, 오픈 채팅방에 링크를 전송하기도 했어요. 자료 같은 경우에는 오픈 채팅방에 전달했을 때 가장 다운로드가 많더라고요.
Q. 다른 마케터분들과의 협업은 어떤 방식으로 진행했나요?
예진 : 브랜드 마케터와 콘텐츠 마케터 분들과 직접적으로 협업했는데요. 브랜드 마케터 분이 잡으신 기획 콘셉트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 합의된 방향을 기반으로 랜딩을 포함한 다양한 디자인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상호 피드백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디자인을 수정해 나갔어요. 기존 랜딩에서는 그림일기 형식으로 동그란 원형 시간표로 진행했었는데, 대상이 대학생이니까 에브리타임 형식을 차용했으면 좋겠다는 피드백을 반영하여 최종 디자인이 완성되었답니다.
또한, 그로스 마케터 분께서 대시보드를 만들어주셔서, 일일 가입자 수, 지원자 수, LAC를 바로바로 확인할 수 있었어요. 지원자분들이 작성하신 결심 한마디를 바로 확인하면서, 취준생이 하는 고민을 더 들어볼 수도 있었어요. 소액 광고를 제작할 때도 그런 취준생들의 고민을 반영해서 제작했어요.
Q. 이벤트의 결과는 어땠나요?
예진 : 이벤트 신청 목표는 500명이었는데, 560명이 신청해 주셨어요. 이벤트를 보고 신규 가입자도 꽤 있었던 걸로 기억해요. 소소한 이벤트라고 생각했었는데, 많은 분이 2차 콘텐츠 발행을 해주시더라고요. 예를 들어서, 굿즈 받은 분들이 굿즈 후기를 올려주시거나, 예비 마케터 분들이 저희 이벤트의 타깃과 목적을 분석한 글을 작성해 주시기도 했어요. 그걸 보면서, ‘아 이런 점은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도 개선할 점이구나’, ‘이런 점은 잘 맞아떨어졌구나’ 하고 알 수 있었답니다.
Q. 회고를 해보자면, 어떤 게 좋았고, 어떤 게 아쉬웠나요?
예진 : 크게 세 가지의 좋은 점이 있었는데요.
첫 번째로는, 킥오프 때부터 타깃과 카피가 구체적으로 정리된 것이 좋았어요. 그래서 좀 더 타깃에 맞는 디자인이 나올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방학 직전에 해야 하는 이벤트여서 빠르게 제작해야 했는데, 아이디어나 콘셉트가 빠르게 확정되니, 디테일한 디자인에 대해 고민할 시간이 많았었던 것 같아요. 덕분에 타이틀에서 방황을 뭉개진 요소로 표현해볼 수 있었어요.
두 번째로는, 의견을 자유롭게 제시할 수 있는 점이 좋았던 것 같아요. 랜딩에 들어갈 내용도 기획 단에서 정해져 내려온 대로 디자인 하는 게 아니라, 추가하고 싶은 부분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기도 하고, 실제로 반영도 매우 활발하게 되고 있어요.
예를 들어, ‘종강 후 여름방학, 어떻게 보내야 할까요?’ 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내릴 때, 실제 대학생들이 할 것 같은 고민을 에브리타임에서 찾아본 다음에 작성을 하자고 제안했었어요. 또, 기존에는 ‘여름방황 탈출 굿즈 몇 명 증정’ 이렇게 쓰여 있었는데, 조금 더 특별한 광고를 했으면 좋겠어서 ‘취업 성공을 부르는’이라는 키워드를 넣자고 제안을 하기도 했어요. 굿즈 문구도 한 사람이 정하는 게 아니라, 다 같이 의견을 주고 받으며 그 중 취업과 관련이 있고 디자인적으로 잘 표현할 수 있는 것으로 정했어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기획이나 전략 쪽에서 다양한 목소리를 내어 보니, ‘내가 만든 이벤트’라는 생각이 더 강해졌고, 디자인을 할 때에도 기획의 의도를 더 진하게 녹여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세 번째로, 데이터 공유를 잘 받을 수 있었던 점이에요. 위에서 언급한 실시간 대시보드에서 지원자 수, 회원가입 수, LAC 등을 바로 확인할 수 있었고, 지원자 분들이 작성한 결심 한마디를 바탕으로 사람들의 고민을 반영하여 디자인을 할 수 있었어요. 또한 이 이벤트의 궁극적 목적인 ‘비즈니스적 성과’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보니, 내가 하는 일이 프로덕트에 결과적으로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고민해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아쉬운 점은, 마케팅 수신 동의가 생각보다 많이 안 되어 있었다는 점이에요. 중간에 랜딩에 추가하기는 했지만, 이걸 미리 알았다면 더 많은 마케팅 동의 모수를 모을 수 있었을 텐데… 아쉬워요. 그래서 나중에 CRM을 발송할 때도 어려움이 있었어요.
Q. 팀스파르타는 여름방황 탈출단과 같은 이벤트를 왜 하나요?
예진 : 부트캠프 교육을 IT 계열을 준비하는 취준생들은 많이 알지만, 대학생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아요. 생각보다 전공이 잘 맞지 않거나 비용 때문에 시도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은데, 무료 부트캠프인 내일배움캠프를 통해 취업에 더 많은 도움을 받고,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을 이룰 수 있게 도와주기 위해 하는 것 같아요. 이 사람들에게는 부트캠프가 삶의 전환점이 될 수 있잖아요. 저도 대학생 당시에 취업 고민 많이 했는데, ‘부트캠프 같은 걸 알았으면 더 잘 알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요.
⚓ 현직 개발자를 위한 오프라인 해커톤: 항해커톤
Q. 항해커톤은 어떤 행사인가요?
수진 : 항해커톤은 현직 개발자를 위한 오프라인 해커톤인데요. 무박 2일로 밤새 특정 주제를 기반으로 팀을 나눠 개발하는 행사였습니다. 주제는 ‘오픈소스 AI를 활용해서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서비스 만들기’였어요. 세상을 구하는 해커톤이라는 큰 갈래의 콘셉트 안에서 AI를 활용해서 특정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서비스를 만들고 팀별 PT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총 60명을 가드레일로 해서 58명 정도가 오셨어요. 지원자는 500명 정도였고요. 신청하실 때, 어떤 서비스 만들고 싶은지 간단히 작성하시는데, 진정성이나 이 주제에 얼마나 적합한 것을 하시고자 하는지를 평가했어요. 개발 역량도 함께 검토했고요!
Q. 행사를 기획하게 된 계기가 어떻게 되나요?
수진 : AI가 화두로 떠오르면서, 개발자들도 장기적으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AI 활용 역량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했어요. 이런 경험을 항해 99가 줄 수 있다면, 개발자의 성장을 돕는 항해99의 이미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항해커톤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Q. 수진님은 어떤 업무를 했었나요?
수진 : 마케터 두 분이 행사 최상단 기획을 잡으시고, 저는 비주얼과 전반적인 디자인의 디렉팅을 담당했어요. 디자인 제작과 발주, 공간 세팅, 그리고 계획한 대로 행사가 잘 진행되도록 운영도 담당했답니다.
행사에서 참가자분들께 제공할 웰컴 키트 굿즈도 제작했는데요. 굿즈에는 키캡, 세상을 구한다는 메시지를 담은 아크릴 스탠드, 티셔츠, 스티커, 웰컴카드 등이 있었어요. 공간을 꾸밀 에셋(포스터, 이름표, 포토월 등)과 운영 에셋, 모집에 필요한 랜딩 페이지도 제작했습니다. CRM으로 모집을 진행할 수도 있었지만, 기존 항해99의 고객 외 인원들도 모집하고 싶었기에 광고용 소재도 디자인했어요.
Q. 준비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이 있었다면?
수진 : 업무 종류가 다양하잖아요. 킥오프부터 행사 종료까지 두 달이 채 되지 않는 기간 동안 준비를 해야 했는데, Non-BAU 업무이다 보니 우선순위나 리소스를 산정하고 조율하는 게 난이도가 있었어요. 행사 준비에 있어서 제작 기간을 고려하고 전체적인 일정을 이해하고 그것에 맞게 계획해야해서, 조율에 있어 난이도가 있었어요. 주 2회 스크럼을 통해 놓치고 있는 부분이 없는지 체크하면서 진행했습니다.
Q. 간결하게, 빠르게 일하기 위해서 한 액션이 있나요?
수진 : ‘언제까지 뭘 하겠다.’ ‘어떤 컨셉으로 하겠다.’와 같이 함께 결정해야 하는 것들을 정리해서 스크럼마다 얼라인을 맞추고, 그 다음에 빠르게 제작하는 과정을 반복해서 했어요.
예를 들어 원래 굿즈로 세상을 구한다는 맥락에서 지구 모양 배지도 기획했었는데, 이미 아크릴 스탠드 굿즈가 노트북에 지구본이 떠 있는 형체로 구체화가 되어 있었어요. 이미지 적으로 겹치는 것도 있고, 행사의 이미지를 풍성하게 보여주기가 어렵다고 판단해서 배지는 안 하는 게 좋겠다고 빠르게 결론을 내렸어요. 대신, 노트북에 붙일 수 있는 리무버블 스티커를 제작해서 행사의 키 비주얼 이미지를 풍성하게 보여주는게 적합하겠다고 판단을 해서 배지를 스티커로 변경을 했습니다.
이렇게 빠르게 합의를 만들어내고 픽스 후에는 바로 제작, 발주를 할 수 있도록 의사결정을 중간 중간 자주 공유해서 얼라인을 맞추면서 빠르게, 간결하게 일한 것 같습니다.
Q. 다른 마케터분들과의 협업은 어떤 방식으로 진행했나요?
수진 : 브랜드 마케터, 그로스 마케터와 협업했어요. 전반적인 행사 초기 기획이나 랜딩 기획, 참여자 섭외는 브랜드 마케터 분들이 해주셨고, 그로스 마케터 분이 미디어 픽스를 짜주시고 광고 집행도 도와주셨어요. 저는 디자인 전반의 디렉팅을 하고, 디자인 인턴 분과 일을 분담해서 진행했었습니다.
Q. 행사의 결과는 어땠나요?
수진 : 500여 명이 신청해 주셨고, 총 58분을 모셨는데, 100% 참석해 주셨어요. 이탈 없이 모두 프로젝트 완료해 주셔서, 일단 그런 측면에서 성공적이었어요. 오프라인 행사 같은 경우에는 변수가 많잖아요. 꼼꼼히 준비하고 운영도 꼼꼼히 하여 잘 마무리된 것 같습니다.
또, 참가자분들이 생각보다 엄청 일찍부터 오셔서, 다음번에는 조금 더 여유를 둬서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열정 넘치는 분들이 많이 오신 것 같아요. 모니터를 들고 오신 분도 있었어요.
Q. 회고를 해보자면, 어떤 게 좋았고, 어떤 게 아쉬웠나요?
수진 : 일단, 디자이너로서 처음부터 행사 기획부터 운영까지 참여할 수 있어서 뜻깊었어요. 제가 맡은 프로덕트의 고객을 만나는 행사였기에 신기하고 설레는 경험이었답니다. 사용자를 데이터나 지원서로만 만나는데, 실제로 그 분들을 뵙고 결과물 발표를 하실 때 이 행사의 기획 의도가 잘 전달되었다고 느꼈고, 좋은 경험했다고 말씀해 주시는 것을 보고 뜻깊었습니다.
아쉬웠던 점은, 다양한 마케터 분들과 함께 이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하게 되었는데, 아무래도 개발 직군이 아니다 보니 운영 기준을 명확하게 안내하지 못했던 거예요. 예를 들어 제출 시간과 방식, 깃허브 제출이 안 될 경우 어떻게 할 건지, 시연 영상을 제출일이 지키지 않을 때 어떻게 되는지와 같이 해커톤의 예민한 기준을 조금 더 명료하고 단호하게 안내를 잘해야 했는데, 유동적으로 대응하려고 했던 부분들이 참여하시는 분들께는 공정하지 않다고도 느껴졌을 수 있을 것 같아요.
Q. 팀스파르타는 항해커톤 같은 행사를 왜 하나요?
수진 : 항해커톤은 항해99라는 브랜드에서 뻗어나가 주최한 행사인데요. 항해는 부트캠프 형태를 띠고 있지만, 부트캠프 뿐만 아니라 개발자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형태의 일들을 도모하고 있어요.
팀스파르타도 마찬가지로 코딩으로 큰일 낼 수 있게 하는 여러 가지 프로덕트들이 있잖아요. 일반인이 허들 낮게 코딩을 접해볼 수 있는 스파르타코딩클럽도 있고, 비용 부담 없이 지원을 받아서 KDT처럼 직무 훈련을 통해 새로운 개발자라는 직무로 도전해 볼 수도 있고, 항해 같은 경우에는 개발자로 조금 더 성장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보니, 팀스파르타 자체가 코딩으로 고객의 삶을 바꾸고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액션을 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항해커톤도 항해 프로덕트 안에서 시도한 행사이기는 하지만, 일면으로 다 연결되어있는 것 같습니다.
현재 팀스파르타는 마케팅팀 집중채용을 진행 중입니다. 콘텐츠로 비즈니스를 성공시키고,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갈 마케팅 콘텐츠 디자이너, 콘텐츠 마케터, 그로스 마케터, 에디터를 찾고 있습니다!
팀스파르타와 함께 성장하며 영향력 있는 프로젝트를 만들어갈 당신을 기다립니다.
관심이 생기셨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 자세히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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